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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붓질 다름과 같음… ‘한·중미술교류 새봄 공간제안전’
기김진호  (Homepage) 2011-03-21 11:41:12, 조회 : 5,781, 추천 :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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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계절은 어김없다. 새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의 현대미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갤러리에서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최되는 ‘한·중미술교류 새봄 공간제안전’은 두 나라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봄날 같은 양국 문화교류를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인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화면에 담아내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된 미술비전코리아(회장 안문훈 작가)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작가 20여명과 중국작가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제 아트페어 등 각종 전시에서 호평받고 있는 작가들로 한·중미술교류에 씨앗을 틔울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작은 서정적이면서도 생명력 넘치는 붓질로 봄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그림이 대부분이다.

김병종(서울대 교수)의 ‘무지개 뜨는 마을’이나 안문훈의 ‘복된 정원’, 정영모의 ‘매화꽃 핀 사이로 교회가 보인다’, 최영이의 ‘참 아름다워라’ 등 작품은 마음 속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 김종상의 ‘내안에 거하라’, 유성숙의 ‘향기로 피어나다’, 김용희의 ‘랑데뷰’ 등 그림은 고난의 시간을 견뎌내고 이제는 기도하는 사람들의 삶을 밝고 잔잔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기김진호의 ‘생명공간’, 윤영화의 ‘그리드-폭풍우’, 박혜경의 ‘서대신동의 봄’, 김현영의 ‘휴식’ 등도 한 편의 서정시를 떠올리게 한다. 이밖에 김진희의 ‘유크로니아’, 김진숙의 ‘비전’, 김주철의 ‘서울의 봄’, 김정란의 ‘시온의 아침’, 이인응의 ‘사라’, 조연희의 ‘어린양’, 장완의 ‘백장미’, 김지혜의 ‘그의 꽃’, 신규인의 ‘밭 가는 자’, 김석종의 ‘안개꽃’, 이명순의 ‘무제’ 등도 다채로운 기법으로 시선을 붙든다.

중국작가는 왕위산의 ‘봄’, 우잉더의 ‘남쪽 바람’, 천강의 ‘봄의 인형-인생의 봄’, 궈순의 ‘봄-풍경’, 자오옌펑의 ‘훙스의 봄’ 등이 봄소식을 전하고 장젠보의 ‘세계의 수수께끼’, 바이예푸의 ‘살아있는 물’, 후융웨이의 ‘온화한 빛’ 등이 이색적이다. 또 탕추이팡의 ‘성령이 움직이고 있다’, 장판의 ‘최후의 제물 영원한 사랑’은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기독교 신앙을 형상화했다.

국내 한·중미술교류 기획전으로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각기 작업해 온 작가들이 차이와 같음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미술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를 기획한 안문훈 회장은 “작가들에게는 서로 자극이 되고, 감상자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02-781-9218).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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